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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막시미노아빌라까마쵸 장군의 정치적 일생을 그려낸 앙헬레스마스뜨레따의 원작 소설을 그대로 재현한 로베르토스네이더 감독의 "내 생명 앗아가주오 (Arráncame la vida)"는 멜로드라마의 틀 속에서 한 장군의 역사를 불경하게 깎아내리는 역할을 하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영화를 전개시킨다. 놀랍게도 한 두가지에 지나지 않는 장군의 대담함이 엿보이는 곳도 오직 그들의 침실이라는 멜로적 공간일 뿐이다.
극 중 안드레아센시오 (다니엘히메네스까쵸 분)는 멕시코 혁명기 중 우익정권 말기 끊임없는 제도권 정치로의 출세와 더불어 자신의 부정축재에도 혈안이 되어 있는 혁명군의 장군이다. 토지와 재산을 쌓아가는 것처럼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도 마음대로 취하며, 뿌에블라 주지사의 정치적 위치를 불안하게 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정치적 적수가 나타나면 모두 살해해버리는 사람이다.
카타리나(아나 끌라우디아딸란꼰 분)는 아센시오 장군이 쉽게 마음에 들어한 미소녀였다. 그저 그 미소녀와 결혼하고 싶어서(취하고 싶어서) 장군은카타리나와 결혼하게 되고, 순전히 그녀만을 사랑한다거나 여자가 그녀밖에 없어서가 아니었다. 그녀는 아센시오 장군이 취득한 여러 부인들중 하나밖에 지나지 않지만, 마스뜨레따와스네이더 감독의 네러티브는 그녀가 장군의 왼편에 앉아있는 하나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과 상관없이 그녀가 "자유롭다"는 사실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며, 그녀를 재해석한다.
부정부패와 살육의 전형인 장군에게 처녀성을 희생하면서, 이 소녀는자신만의 "자유의지"를 발전시키고, 자신의 주인이자 남편인 장군의 의지, 가부장적 거만함에 맞서 도전하기 시작한다. 멕시코의 영부인으로서의 카타리나는 공화국 대통령을 꿈꾸는 남자와 한 침대를 쓰며 주지사 관저 생활을 하지만, 그녀의 면전에서 펼쳐지는 많은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겪으며 그녀만의 감각을 체득해 나간다.
이런 '감히' 용감한 여성으로서의 카타리나에게 있어, 아센시오 장군으로부터의 해방이 의미하는 것은 다름아닌 다른 애인을 갖는 것과 그 애인에게 깊이 빠지는 것이었다. 권력자 장군에 대한 배반으로서 다시 한번 그녀는 자유에 "도전"하는데, 히메네스까쵸 장군이 70년대 권력투쟁의 거대한 장 속에서 고분분투할 때 그녀는 좌파진영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좌파들의 각종 회합을 주선하는 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극단적인 밀애에 빠져들어간다.
이런 둘 만의 밀애가 추장과도 같은 장군 앞에서 뭘 할 수 있을 것인가? 결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혹자는 이들이 순수하게 사랑을 나누었고, 그것 자체만으로도 그녀에게 의미가 있다고 해석할지도 모른다. 혹은 아니던가? 실제, 이런 둘만의 로맨스가 발전할 수록, 안드레에게 둘 중의 하나(지휘자)를 제거하여 상황을 종료하도록 재촉하는 것이었을 뿐이고, 그 BellasArtes의 섬세하고 멋진 지휘자의 머리통에 탄환이 박히게 하는 것일 뿐이었으며, 수산양같은 남자들을 제대로 제거하고 처리하는 데 능숙한 마쵸대왕에게 있어 그런 상황은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면 될 쉬운 상황일 뿐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것 밖에 되질 않았다.
스네이더 감독은 한 줌의 "대장부들"의 역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텍스트들의 복원을 매우 손쉽게 달성하며, 그들(대장부들의 이야기)을 통하여 충분한 동정심을 자극하는데 역시 성공한다.
그렇기에, 히메네스까쵸를 연기한 아센시오는 모든 다른 배역들보다 더욱 돋보이며, 그 돋보임은 그의 내면에 위치한 열정은 다른 누구보다더 더욱 정열적이며, 그의 복수는 그의 주변을 떠도는 그 어떤 사람들의 것보다도 정확한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내 생명 앗아가주오"는 6백 5십만 불의 예산의 제작비를 들인 매우 비싼 멕시코 영화였다. 만약 그렇다면, 이 영화는 "거기서 무슨 생각하는 척하면서 생각 없이 거기서 뭐하지?"라는 경멸의 말을 해주면 딱 어울릴 것 같은 여주인공의 인생 사기극을 가장 비싸게 만든 영화이지 않을까..?
-후안 까를로스로메로 푸가 (영화평론가)-
[Character&Cast]
카탈리나 _ Ana Claudia Talancón
어린나이에 그녀가 대중의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02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2000년도작, EL CRIMEN DEL PADRE AMARO 부터였다. 1988년에 EL COMETA에 출연하여 데뷔하였고, Ariel영화제에 후보로 올랐다.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AL NORTE DEL CORAZON (1997), SEÑORA (1988), ROMÁNTICA OBSESIÓN로 1999년에 최우수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고 2000년에 아모르라티노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5월, 스페인어판피플지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25인 중 한 사람으로 뽑힌다. 2003년에, 유명배우들과 LADIES' NIGHT에 출연, 2004년에는 MATANDO CABOS에 출연하였다. 최근작으로는 AMOR EN LOS TIEMPOS DE CÓLERA가 있다.
안드레 _ Daniel GiménezCacho
스페인 출생. 연기 공부를 하고 멕시코와 유럽에 극단과 댄스단에 들어간다. 1980년대 초부터 영화, 연극, TV 전반에서 화려한 경력을 펼치다가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중요한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명감독, 알퐁소쿠아론의SÓLO CON TU PAREJA (1991), 기에르모델토로의 CRONOS(1993), PROFUNDO CARMESÍ(1996) by Arturo Ripstein, ARO TOLBUKHIN: EN LA MENTE DEL ASESINO (2002), NICOTINA (2003), 페드로알모도바르의 LA MALA EDUCACIÓN (2004), LAS VIDAS DE CELIA (2006) by Antonio Chavarría and Rodrigo Pla's film debut, LA ZONA (2006). Ariele상을 4회 수상: 남우주연상(PROFUNDO CARMESÍ and ARO TOLBUKHIN), 남우주연상 CRONOS) and 남우조연상(NICOTINA)등 이다.
카를로스_ JoséMaría De Tavira
7살에 데뷔. (Cleotilde En Su Casa by Jorge Ibargüengoitia at the CompañíaNacional de Teatro). 1944년에 José Ramón Enríquez'sJubileo in the Centro Cultural Universitario에 출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영국의 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에서 연기를 배움. 그 기간 동안에, WOYZECK by Georg Büchner and TRAICIÓN Y VICTORIA, directed by Harold Pinter에 출연함. 2006년에 멕시코로 돌아와 CANSADA DE BESAR SAPOS (2006)에 출연, Fernando Lebrija's first film, TIERRA DE TIGRES에 출연, 현재는 EL BAILE DE SAN JUAN (Francisco Athié) 준비하고 있슴.
감독_ 로베르또스나이더 Roberto Sneider
멕시코시티 출생. 미국 AFI에서 Universidad Iberoamericana and of the directing program 전공함. 1990년과 1993년 사이에, 몇 개의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찍었다. 1994년에는, 그의 첫 장편영화인 ADosCrímenes를 제작, 각본, 감독했다. 1995년에 개봉되었으며 그 해 가장 최다관객수의 멕시코 영화였으며 무려 15개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는데 그 영화제들은 Montgolfier d'Or (Nantes, France), Cinedecouvertes Award, (Brussels, Belgium), International Critics' Award (FIPRESCI- Puerto Ric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그리고 3개의 멕시코 아카데미 시상식이었다. 1996년과 2001년 사이에 그는 “Frida”를 제작하였고 멕시코 화가인 프리다칼로에 대한 Hayden Herrera's의 회고록에 기반해서 만들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6개 후보에 올랐고, 그 중 2개를 수상하였다. 다양한 TV광고를 제작하였는데, ABest of Show@ at the New York Festivals for the PSA titled ADad@, and the AICP Show for “Reality”등에서였다. “Arrancame la Vida”는 그가 직접 제작,각본,감독을 한 2번째 작품으로 멕시코 역사상 최대제작비, 그리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