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THE MOVIE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성가대 소년의 만남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
은 교황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성가대 소년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초등학교 3학년 ‘프란체스코’는 한마디로 ‘천상의 목소리’를 지녔다. 그는 수 십명의 소년 힙창단 중에서도 독창을 부를 수 있는 솔로이스트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린다. 하지만 성가대라고 해서 교황과 친한 것은 아니라고 아쉬워하는 아직 어린 꼬마이다. 2012년 5월, 전세계를 누비며 복음을 전파하는 교황과 천상의 소리를 교황에게 들려주는 성가대 소년의 감동적인 만남, 그 리얼 스토리가 스크린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바티칸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현재 교황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바티칸을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 1,000 명이 안 되지만 연간 350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대국이기도 하다. 종교가 카톨릭이 아니더라도 ‘미켈란젤로’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유럽을 가면 꼭 찾는 곳이 바티칸이다.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은 바티칸 박물관의 일부와 성베드로성당 및 광장을 보고 바티칸을 떠난다. 하지만 엄연히 독립된 나라로서 바티칸에는 성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 상점도 있고, 약국도 있다. 무엇보다도 영화 를 보면, 성베드로 성당 지하에 시신이 묻힌 곳에서 천장의 돔을 바라보는 시선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관광객들은 시신이 있는 지하를 내려다 볼 뿐이지만 베드로의 시선으로 돔을 바라보는 놀라운 경험 말이다. 이러한 성스러운 순간이 곧 우리가 이 영화와 만나는 진정한 의미가 된다.
현존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만나다
지금의 교황은 2005년부터 자리를 이어받아 온, 제 265대 ‘베네딕토 16세’이다.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전세계 교회를 대표하는 존재이다. 그만큼 신성한 자리이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자리기도 하다. 세계에서 큰 사건이 있을 때나 인도주의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교황이 목소리를 내는 것도 그의 영향력을 반증하기도 한다. 영화 에서는 아프리카 에이즈 문제로 카메룬에 방문하고 종교의 화합을 이야기하며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찾았던 실제 영상을 보여준다. 그가 전세계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한편으론 교황은 바티칸의 주인이자 시민이다. 바티칸에서 미사를 보고, 교황의 성가대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미소를 띠는 순수한 영혼이다. 이처럼 지금의 교황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 볼 수 있는 영화 은 교황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씻어 줄 것이다.
오직 교황을 위한 성가대, 천상의 목소리와 만나는 놀라운 경험
교황이 미사를 볼 때는 교황을 위한 성가대가 찬송가를 부른다. 성가대는 바티칸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성가대원을 선발하여 직접 교육시키고 연습한다. 주말이며 바티칸에서 미사를 위해 소년 성가대원들은 성당에 간다. 초등학교 3학년, 아직 어린 나이의 ‘프란체스코’는 소년 성가대에서 솔로 파트를 책임질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프란체스코는 성가대 솔로이스트이기 전에 이태리의 평범한 어린 아이이다. 그의 두 형은 독실한 신자가 아니어서 주말에 미사를 보러 교회에 가지 않는다. 컴퓨터 게임이나 축구를 더 좋아하고 교회음악이 아닌 팝음악을 듣는다. 이렇게 형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스스로 선택한 삶에 후회하지 않는다. 교황을 가까이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는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린 성가대원이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가 바티칸을 울려 퍼질 때, 교황의 미소처럼 우리도 성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이야기가 리얼 다큐 에 담겨있다.
의 감동을 잇는 성스러운 목소리
2010년 말 그리고 지난해 한편의 독립영화가 극장가를 놀라게 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술활동을 펼친 고 이태석 신부의 성스러운 죽음을 애도하고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때문이다. 개봉과 함께 예상치 못한 관객몰이를 하더니 해가 지난 뒤에도 소수의 극장에서 일년 내내 장기 상영되며 수십 만 명의 관객을 울린 기념비적인 독립영화가 되었다. 이는 한 인물의 진실된 모습 그대로를 전달하는 다큐멘터리의 힘이기도 하다. 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2012년 우리는 또 한편의 성스러운 영화와 마주하게 된다. 교황의 소년 성가대원이 솔로이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에 비추어 바티칸의 비밀스런 모습까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가 그 주인공이다. 한 소년이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종교적 체험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다큐멘터리, 감동의 클라이맥스
다큐멘터리 영화가 주는 힘은 꾸밈없이 사실 그대로를 보여줌으로써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 곧 감동이 되는 순간이다. 지금의 교황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은 단순히 교황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 소년 성가대원이 솔로이스트로서 교황 앞에서 서는 과정이 담겨있다. 어린 아이인 ‘프란체스코’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인정 받아 합창중간에 독창을 부르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교황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함과 솔로이스트라는 막중한 임무 앞에 설레는 긴장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드디어 교황과 마주한 독창의 순간, 천상의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감동의 클라이맥스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